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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목제거 이후 대응체계 수립이 중요”
“고사목제거 이후 대응체계 수립이 중요”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4.05.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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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도지사 예비후보, 5~8월 솔수염하늘소 활동시기 대응 필요

원희룡 예비후보
새누리당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1일 논평을 통해 소나무 재선충병 고사목 제거 이후 대응체계 수립이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소나무 재선충병에 따른 급한 불은 껐지만 소나무 재선충을 지니고 다니는 솔수염하늘소 알은 5월에 성충으로 나타난다”며 “산림청 매뉴얼 상 솔수염하늘소가 활동하는 5월부터 8월 말까지는 벌채 작업을 할 수 없는 이 시기에도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 예비후보는 “소나무를 베어낸 임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도민의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며 “소나무밭을 노리고 있다는 일부 투기업자들의 항간의 소문이 불식될 수 있도록 행정당국의 대응도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 예비후보는 “기후변화는 예기치 않은 상림병해충의 창궐을 언제든 불러올 수 있다”면서 “체계적인 방제시스템을 정착시키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청정산림을 보전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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