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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마을 만들기, 치밀한 기획 필요”
원희룡 “마을 만들기, 치밀한 기획 필요”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4.05.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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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심부름꾼 투어 한림읍 서부지역 방문

원희룡 후보가 9일 한림읍 한림오일장을 찾아 한 주민으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9일 마을 심부름꾼 투어 16일째 일정으로 제주시 한림읍 서부지역을 찾았다.

원희룡 후보는 이날 한림읍 협재리와 명월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특색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치밀한 기획력이 필요하다”면서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 후보는 이어 “표선면 가시리의 농촌형 예비사회적기업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모범사례”라며 “관광객을 모으고 마을주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고순철 협재리장은 “협재해변을 서부관광코스로 변모시키는 가칭 ‘신나는 국민힐링휴양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싶다”면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부탁했다.

또 고군봉 명월리장은 “마을 문화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행정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했고, 상대리와 강구리 주민들은 인근 축산공판장과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 소음으로 인한 고충을 호소하며 대책을 호소했다.

한편 마을 방문에 앞서 한림오일장을 찾은 원 후보는 상인들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9일 한림읍 한림오일장을 방문한 원희룡 후보가 한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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