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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형, “신산로 등 버스노선 도입 반드시 해결”
박호형, “신산로 등 버스노선 도입 반드시 해결”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05.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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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권 활성화와 연계 강력 추진”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2선거구(제주시 일도2동 갑)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박호형 예비후보는 9일“현재 확포장 사업이 진행 중인 삼성로와 신산로 등에 버스노선을 운행하게 하거나 이에 상응하는 별도의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도로가 편도 2차선으로 개설된 지 오래 됐는데도 버스노선이 아예 연결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아주 심각한 문제”라며 이같은 공약을 내놓았다.

박 예비후보는 “버스노선의 연결 여부는 사람들이 얼마나 오가는가 하는, 즉 유동인구의 많고 적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주거환경의 문제와도 맞물려 있다”고 진단했다.

또 박 예비후보는 “버스는 대중교통인 만큼 거주하는 주민과 다른 지역주민들의 이동에도 영향을 미쳐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도 심각하게 고려돼야 한다”며 “때문에 신산로 등의 버스노선 도입문제는 그동안 지방선거에서도 일도2동 도의원 후보들이 공약으로 줄곧 제시해 왔으나 아직껏 이행되지 않고 있는 문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특히박 예비후보는 “현재 진행 중인 삼성로 확장사업은 교통의 원활화를 통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차원도 있겠지만 지역상권 활성화라는 취지도 담고 있다”며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삼성로 확장사업의 취지를 살리는 차원에서도 버스노선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에 따라 박 예비후보는 “삼성로와 신산로 등에 버스노선을 하루빨리 도입하거나, 아니면 마을버스 또는 순환버스 형태의 대중교통 확보하는 방안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구좌읍 월정리 출신으로, 구좌중앙초등학교, 김녕중학교, 오현고등학교(33회)를 거쳐, 제주전문대 관광과와 제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제주전문대학에선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현재 ㈔한국청소년지도자 제주연맹 회장,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부단장, 일도2동 적십자 봉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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