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3월 18일부터 상반기 여행등록업체 644곳(국내여행업 551곳, 국외여행업 93곳)을 지도점검, 위반사항이 적발된 28개 업체를 행정처분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장 점검에서 제주시는 대표자 또는 소재지 변경등록 위반 20곳, 보험 미 가입 8곳을 적발, 행정처분 했다. 이밖에도 사업장표시 위반 등 경미사항 위반 8건은 현지 시정 조치했다.
지난 4월말까지 제주시에 등록변경 업체는 신규등록 35곳(5.4%) 이지만, 휴업 1곳, 폐업 24곳(3.7%), 등록취소 3곳으로 나타났다. 여행사가 잦은 등록과 폐업신고 등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