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형 2선거구 예비후보, 경로당 운영비 현실화 방안 제시
제주도의회 제2선거구(제주시 일도2동 갑)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박호형 예비후보는 경로당 운영비 현실화를 제시했다.
박호형 예비후보는 “일도2동 갑 지역인 경우 65세이상 노인인구의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당히 높은 지역”이라며 “이들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은 노인인구 증가비율 만큼이나 날로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는 “냉·난방비를 비롯한 기본적인 유지 관리를 위한 운영비 지원은 현실에 맞게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행정 뿐 아니라 각계각층의 관심도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호형 예비후보는 “경로당에서 진행할 수 있는 소일거리는 물론이고,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하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경로당을 만들어나가는 방안도 강구돼야 한다. 이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박호형 예비후보는 구좌읍 월정리 출신으로, 구좌중앙초등학교, 김녕중학교, 오현고등학교(33회)를 거쳐, 제주전문대학, 제주대학교 정치외고학과를 졸업했다. 제주전문대학 시절에는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현재는 한국청소년지도자 제주연맹 회장, 나눔봉사단 부단장, 일도2동 적십자 봉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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