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인도네시아 46번째 사망자 발생
최근 동남아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급속히 확산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제주도는 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2006년도에도 동남아시아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최근 들어서 인도네시아는 46번째 사망자가 발생해 세계에서 사망자가 가장 많은 국가로 기록되는 등 동남아 각국이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2004년부터 급증하기 시작한 인체감염 사례가 전세계적으로 2006년 8월 현재 241명이 감염되고 그 중 141명은 사망하고 있어 인체감염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조류인플루엔자의 주요 발생국가는 인도네시아, 중국, 캄보디아, 태국 등이다.
조류인플루엔자 유입방지 및 예방을 위해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우엔자 발생국가의 여행을 가급적 자제하고 가금류 사육농가의 방문을 금지토록 당부하고 있다.
또 외출 후 손씻기, 감염된 환자와의 접촉 금지, 해당환자가 입원 중인 병원 방문 자제 등 보건복지부의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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