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이동대 은행장과 강종철 제주은행봉사단장, 2014 신입직원 등 24명은 지난 16일 ‘CEO와 신입직원이 함께하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노인전문요양시설 제광원(원장 이성덕)에서 했다.
이 봉사활동은 신임 제주은행장과 2014 신입직원이 ‘처음’, ‘시작’, ‘초심’ 이라는 테마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 시설의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치며 느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은행장과 신입직원들은 팔을 걷어붙이고 제광원 내부 곳곳을 청소하고 조리실 봉사활동, 외부 텃밭 가꾸기, 배식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했고, 어르신들을 위한 휠체어 7대를 기증했다.
이 제주은행장은 “제주은행은 ‘제주’라는 삶의 터전에 뿌리내린 나무와 같이 지역과 떨어져서는 존립의 가치를 찾을 수 없는 공동운명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봉사활동처럼 ‘처음’, ‘시작’이란 설렘과 열정을 갖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오랜 시간 따뜻한 애정을 보내주신 고객님들에게 감사하는 ‘초심’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역공헌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은행장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경로식당 봉사활동’, ‘제은푸르미 운동’ 등 2014 신한금융그룹 자원봉사 대축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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