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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들이 무사히 가족 품에 안기길”
“실종자들이 무사히 가족 품에 안기길”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4.04.17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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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식 예비후보, 17일 하루 선거운동 접기로

  양창식 예비후보.
양창식 교육감 예비후보는 17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논평을 내고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290여명에 이르는 실종자들이 무사히 가족 품에 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양창식 예비후보는 특히 꿈을 가지고 커나가는 고교생들이 사고를 당한 것에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가슴이 아프다. 함께한 친구들의 안타까운 소식에 아이들이 겪어야 할 충격과 피해 학부모님들이 흘려야 하는 눈물을 생각하면 한사람의 교육감 후보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앞으로 더 이상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양창식 예비후보는 사회 및 학교에서 안전문제를 강조했음에도 지난 2월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참사로 우리 젊은이들을 잃은 지 두 달도 안 돼, 또 다시 이러한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이 매우 가슴이 아프다면서 제주도민들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꼼꼼히 잘 살펴봐야 한다고 전했다.
 
양창식 예비후보는 또 “17일 하루동안 선거운동을 접고 애도의 시간을 갖는다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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