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9 10:23 (월)
“모든 학교에 원어민교사 배치를”
“모든 학교에 원어민교사 배치를”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4.04.09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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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호 교육감 예비후보, 글로벌 시대 필수요건임을 강조

  윤두호 예비후보.
윤두호 교육감 예비후보가 ‘1학교 1원어민교사배치를 제시했다.

윤두호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에서 글로벌 교육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1학교 1원어민교사를 배치하겠다.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확대해 임기가 끝나는 2018년엔 모든 학교에 원어민교사 배치가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윤두호 예비후보는 대학입시에서 영어 듣기와 말하기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입시만을 생각한다면 원어민교사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면서도 글로벌 시대에 적응하고 글로벌 시대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영어회화 및 실용영어에 대한 능숙해야 하고 한다. 이를 위해서 원어민교사를 확대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언어는 어릴 때 익혀야 하는 그 효과가 큰 만큼 초등학교에도 원어민교사가 필요하다. 어쩌면 원어민교사가 가장 필요한 곳은 초등학교이다고 덧붙였다.
 
윤두호 예비후보는 아울러 사설학원 등을 통해 원어민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을 학교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도 원어민교사를 각 학교에 배치해야 한다고 당위성을 강조한 뒤, “주당 한 시간 정도로 원어민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실질적인 영어회화 교육을 위해서는 학교당 원어민교사의 수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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