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시민단체가 학교 밖 폭력 예방 운동에 적극 나서며 청소년 보호에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교육청은 8일 본청 별관 회의실에서 학교 밖 폭력 예방 및 인성교육 활동에 참여하는 27개 시민단체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학교 밖 폭력예방 시민단체는 청소년 보호 및 선도를 목적으로 캠페인, 학생 등·하굣길 지도, 야간 우범지역 순찰 활동, 불우 청소년 지원 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인성교육 시민단체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 예절 이해를 돕고 인간 중심의 공동체 의식 제고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2014년 학교 밖 폭력예방 활동에는 성산읍연합청년회, 남원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함덕파출소생활안전협의회, 하귀파출소자율방범대, 전우회, 해병대제주시전우회, 이도2동 방위협의회 등 25개 시민단체가 참여한다.

또 찾아가는 인성교육 활동에는 범국민예의실천운동본부제주지부,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2개 시민단체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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