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예비후보는 “수소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수소2개가 산소하나와 결합하면 물이 되며, 거꾸로 물을 분해하면 수소와 산소가 되는 등 수소는 친환경에너지의 대명사”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태양광과 풍력 등 자연에너지의 경우 투자 대비 효율과 지리 조건에 따라 산출량도 큰 차이가 있다”며 “우주에서 가장 흔한 원소이자 물의 구성원소인 수소는 그 장점이 무한성에 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독일의 경우 2023년까지 400개의 수소차량용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일본은 가정용 수소연료 보급이 이미 5만가구 넘어섰다”며“화석연료의 고갈과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동시에 해결하는 한편 일반인도 널리 사용 할수 있는 수소경제시대가 빨리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김 예비후보는 “제주에 세계수소연구센터를 설립해, 우선적으로 200여가구를 시범대상으로 한 수소에너지 공급 충전시설을 갖추고 각 가정에 배관을 통해 수소 에너지를 공급해 효율성을 검증 받은 후 점차 일반 가정에 보급을 늘려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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