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과학기술단지 준공 4주년 맞아…IT‧BT기업 1100여명 취업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25일 첨단과학기술단지 준공 4주년을 맞아 JDC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을 방문해 제주 청년들의 취업 장려에 도움을 줄 것을 당부했다.
우근민 도지사가 방문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는 제주의 생물자원과 청청 환경을 활용하고, IT‧BT 등 첨단지식기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가과학기술단지로 조성됐다.
우근민 지사는 첨단과학기술단지에 IT기업 56개, BT기업 26개, 연구소 18개 등 100개 기업이 입주하고, 여기에 1100여명이 취업했다는 설명을 들으며 더 많은 기업이 입주해 제주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우지사는 신화역사공원 추진과 관련해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해외 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첨단과학기술단지내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 온코퍼레이션, 한국BMI 등이 입주해 연 매출액 2조원 달성을 내다보고 있다.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에는 지금까지 3,178억 원이 투자돼 6,5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했고 투자가 완료되는 2015년에는 1조원 정도의 경제적 성과가 예상되고 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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