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반가운 봄비가 내리며 황사와 미세먼지가 씻겨나갈 것으로 보인다.
어제부터 나타난 옅은 황사는 오늘 새벽에도 관측되고 있고, 이번 황사는 오늘 낮까지 나타나다가 점차 약화되겠다.
19일 새벽 3시 기준 고산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155㎍/㎥로, 오늘 제주의 미세먼지 농도는 ‘약간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제주지역은 19일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이 비는 내일 새벽에 그치겠다.
기상청은 오늘 5~10mm의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15도, 서귀포 17도이다.
내일(20일)은 새벽까지 비가 오다가 점차 그치겠고,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제주도 서부와 북부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진숙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