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상과 지도교사상도 따내...내년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
애월초등학교(교장 김영규)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겨루는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지난 26과 27일 이틀간 열린‘2006 전국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본선대회는 특허청과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학교발명협회에서 주관했다.
이날 열린 전국창의력대회에서 애월초등교 어린이들이 참가해 금상(산업자원부 장관상)과 특별상(장영실상), 그리고 지도교사상(교사 김인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창의력대회에는 전국에서 초등학생 32팀이 참가, 열띤 경쟁을 펼쳤는데, 애월교 참가팀은 현장에서 주어지는 창의력 과제를 가장 잘 해결한 팀에게 주어지는‘장영실상’과 장기과제와 현장과제에 대한 종합점수에 따라 주어지는 '금상'을 수상한 것이다.
한편 애월교 참가팀은 우수한 수상실적에 따라 주어지는 해외탐방 기회와 2007년 미국에서 개최될 세계학생창의성대회(DINI)에 참가할 한국
대표의 자격이 주어지며 제주 어린이의 다부진 모습을 전 세계에 당당히 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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