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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보, 설립 이래 최대 영업성과 이뤄내
제주신보, 설립 이래 최대 영업성과 이뤄내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03.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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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이사장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성진)은 2013년 결산 결과, 재단 설립 이래 최대 영업성과를 이뤄냈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기본재산 101억 원(누계 790억 원) 조성, 보증공급 1217억 원(누계 6605억 원) 지원, 구상채권 26억 원(누계 82억 원) 회수 등 모든 사업에서 성장을 이뤄냈다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을 펴보면, 신용보증공급은 보증공급 목표인 4700건 1100억 원을 초과한 5416건에 1217억 원을 보증지원해 건수 15%, 금액 11% 초과달성했다. 이 성과는 전국 16개 재단 가운데 보증공급증가율 전국 3위를 기록했다.

기본재산은 목표 76억 원을 크게 웃도는 101억 원을 조성, 목표 대비 33%를 초과달성, 전국 16개 재단 가운데 기본재산증가율 14.77%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효율적인 재무운영을 통해 저금리 기조속에서도 4.03%의 수익을 창출하는 등 약 29억 원의 예치금 운용수익을 창출했다.

현장중심의 채권관리로 구상채권회수 목표 17억 원을 초과한 26억 원을 회수하는 등 53%를 초과 회수했다.

보전채권회수 또한 목표 4억3600만원을 88% 초과한 8억1900만원을 회수, 전국 16개 재단 가운데 회수율 전국 1위로 우수재단 포상을 받았다.

이에따라 재단은 2013년 당기순이익 2억6500만원을 지역사회환원을 통한 금융복지 실현을 위해 저신용자, 영세자영업자의 자활지원을 위한 보증재원으로 쓰기로 했다.

더불어 민생경제안정을 위해 올해 1300억 원 이상을 보증지원해 도내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앞장서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온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성진 이사장은“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보증심사기준을 완화하고, 자금지원과 보증저변을 확대해 도민이면 누구나 재단을 통해 꿈을 꾸고, 희망을 실현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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