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21:11 (금)
고희범, “월동채소 생산조정 직불제 확대해야”
고희범, “월동채소 생산조정 직불제 확대해야”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03.10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당 고희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는 10일 “월동채소에 대한 생산조정 직불제 확대 등을 통해서라도 기본적인 농가 소득이 보장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일대 양배추 농가를 찾은 고 예비후보는 “전체적으로 양배추 등 월동채소와 관련해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지원 대책에 대해 농가 등과 의견을 나눴다.

고 예비후보는“생산농가와 직접 이야기 해보니 현재 애월지역 양배추 수출로 어려움을 조금씩 이겨내고 있지만 여전히 생산비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실정”이라며“농산물 수출은 시장원리만 적용하는 것이 아닌 만큼 양배추 등에 대한 적극적인 수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 예비후보는“여러 차례 밝혔듯이 생산농가입장에선 소득보전이 핵심인 만큼 제주에 맞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상제를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며 “농업인단체, 생산자단체, 행정 등 공동의 노력과 공론화 과정을 거치면 제주실정에 맞게 충분히 도입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