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엔 농협은행 거래고객으로 구성된 착한 먹거리 주부 체험단과 농협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좌우하는 우리집 장(醬) 직접 담가오기 운동을 통한 우리농산물 이용확대와 함께 전통 음식 문화 확산과 6차산업(콩→메주→된장)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담근 장(醬)은 11월말 주부체험단들에게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착한 먹거리 주부 체험단은 2013년에 구성돼 감자, 마늘, 파프리카, 단호박, 감귤수확 및 망고농장, 한라 우유공장 견학 등에 480여명이 참가해 농산물 1500만원 가량어치를 구입했다.
강영철 팀장은“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음력 정월보름 이후에 담그는 장은 다른 달에 담그는 것보다 훨씬 맛이 좋다고 알려져 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비자와 농업인이 상생할 수 있는 전통 食문화 체험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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