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읍 구엄리 등 3곳 대상 도로개선 추진
제주도는 도로이용자들의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사고가 잦은 곳에 대한 도로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국도변 사고잦은 곳으로 선정된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조천읍 북촌리, 한림읍 동명리에 대해 도로구조 변경 및 안전시설을
보강해 도로이용자들의 교통사고 방지 및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고잦은 곳 개선사업이 시행된다.
이 사업은 지난
14일부터 시작해 내년 2월중 마무리될 계획이며 사고가 잦은 곳 3개소 600m, 총사업비 3억600만원을 투자해 시행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횡단보도 위치를 조정하거나 추가 설치하고 보도에 보행자 보호 난간을 설치하는 등 보행자 안전 확보 및 무단횡단 사고가 방지될 전망이다.
또 불합리한 도로구조를 변경하고 적절한 위치에 신호등을 이설하고 신설해 차량이용자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 사업을 조기에 준공해 동일한 지역의 보행자 및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며 교통사고율 감소를 위해 사고잦은 곳 개선공사 및 교통안전시설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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