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도 의용소방대장단 하계수련회가 25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교육대에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연합회 (대장 김영균, 오정원)가 민간 119로 불리우는 의용소방대의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이번 수련회에는 전도 의용소방대장단 51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도내 각 지역 의용소방대 활동에 대한 정보교환은 물론 의용소방대의 역할 강화방안 및 활동추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제주도내 재래시장(성읍민속촌)을 방문해 지역 토산품 구매등 제주지역 경제살리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했다.

한편 제주도내 의용소방대는 모두 51개대로 1,630명이 화재사고 등 각종 사고수습활동과 봉사활동 등을 전개해 오고 있다.

김현정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