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이 다양하게 전개된다.

제주시는 27일 오전 제주시 공설오일시장에서 재래시장 이용 불씨 지피기 릴레이 출범식을 개최하고, 재래시장을 방문해 물품구매와 함께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시 자치행정국과 읍.면.동 간부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재래시장 이용 불씨 지피기 릴레이는 조직간 화합과 결속 차원에서 매월 1회 주말을 이용해 지역을 탐방한 후 민속오일시장과 재래시장을 방문해 물품구매와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재래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릴레이 참여대상은 1단계로 제주시 자치행정국 5개국과 담당급 이상 26명과 한림읍, 이도1동, 삼도1동, 화북동, 삼양동의 담당급 이상 30명 등 56명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하게 되며, 성과를 분석한 후 2단계로 일반 직원들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문상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