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경찰, 지난해 제주 지역에서 조폭 40명 검거
경찰, 지난해 제주 지역에서 조폭 40명 검거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4.02.11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0명 중 11명 구속 … 30대가 28명으로 가장 많아

지난해 제주지역에서 검거된 조직폭력배가 4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지역에서 검거된 조폭 40명 가운데 구속된 인원은 모두 1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 유형별로는 폭력 행사로 검거된 조폭이 21명(52.5%)으로 가장 많았고 서민 상대 갈취 4명(10.0%), 유흥업소 갈취와 마약류 범죄, 경제침해 범죄가 각 2명씩이었다. 살인 미수와 강제추행,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검거된 경우도 있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8명(70.0%)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6명(15.0%), 20대 5명(12.5%), 50대 1명(2.5%) 등 순이었다.

한편 지난해 경찰청이 제출한 국감자료 등에 따르면 제주지역 관리대상 조직폭력배 인원은 유탁파 49명, 산지파 48명, 땅벌파 40명 등 3개파 137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