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도심권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앙동 매일올레시장 입구 무료주차장, 천지동 옛 한라석재 무료주차장 2곳을 철골조 복층화 사업과 공영주차장 유료화를 추진한다.
또 공한지 무료 주차장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중앙동 매일올레시장 입구 무료주차장은 2012년부터 62억 원을 들여 터를 사들였고, 사업비 27억을 들여 올 2월부터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복층화 사업을 해 12월말까지 마칠 계획이다.
천지동 옛 한라석재 무료주차장 복층화 사업은 2015년 안에 마무리를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중앙동에는 주차면수가 124면에서 230면으로, 천지동은 93면에서 170면으로 각각 늘어나게 된다.
동홍동 대오아파트 인근 서쪽, 서귀포시청 1청사 맞은편과 송산동 죽림횟집인근에 사업비 3400만원을 들여 88면을 추가로 조성, 개방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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