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국무총리, 도내 주요인사 간담회서 밝혀
이해찬 국무총리는 3일 ‘제57주년 제주4·3사건희생자 범도민위령제’ 참석후 12시에 한화리조트에서 도내 주요인사및 유족대표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지난달 4·3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수형인들을 4·3희생자로 결정돼 이번 위령제의 의미는 각별하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현재 3분의 2이상 진척을 보이는 수형인들의 명예회복 문제를 빠른시 시일내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총리는 "강창일 국회의원이 요청한 4.3유골.유적발굴 및 보존사업비 30억 지원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오찬만 이뤄졌을 뿐 4.3관련 단체 및 관계자들의 4.3관련 건의 등의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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