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필수)는 노인성 치매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조기선별검진 1500명, 치매치료관리비지원과 방문간호서비스를 5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는 조기 발견 및 치료로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는 질환으로 조기 검진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따라 동부보건소는 치매위험이 있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하고 있다.
치매조기선별검진 유소견자는 협약병원과 연계, 무료정밀검사와 확진자 (만60세 이상·전국가구 평균소득 100%이하)에게 치매치료비를 연 36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동부보건소는 2013년 조기선별검진 1320명, 치매확진자 17명을 발견했고 치매등록환자 452명에게 치매치료관리비지원과 방문간호·치매용품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평소 생활하면서 기억력이나 집중력 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은 보건소와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방문, 치매선별검사에 적극 참여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동부보건소(☎064-728-4213)로 문의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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