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설계] 오재윤 제주특별자치도체조협회 회장
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오년인 올 해는 청말띠의 해입니다. 역동적으로 뛰어다니는 ‘파란 말’처럼 올해에도 체조인 여러분 모두가 에너지가 넘치고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선 지난 한 해 동안 부단한 노력으로 훌륭한 성과를 일궈낸 체조인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조협회는 우수한 체조 인력을 양성하여 제주체육 발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꿈나무 선수들을 육성하는 저변확대는 물론 체조행사 및 단체를 지원하는 등 그간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특히 제주지역의 우수 선수와 지도자를 확보하고 잠재가능성이 있는 유망 선수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창단된 체조실업팀은 첫 해부터 알찬 결실들을 맺었습니다.
2013년 전국체전에서는 허선미 선수를 주축으로 개인전에서 5개의 금메달을 쓸어담아 역대 최대 성적을 거두며 제주 체조의 빛나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성공적으로 도약한 체조실업단이 2014년에는 우리 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둠은 물론 제주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도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줄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올 한해 도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늘 충만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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