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이병헌, 권상우, 빅뱅, 동방신기 등 대한민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탑 스타들의 핸드프린팅 조형물이 제주시 연동 바오젠거리에 들어선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5일 오전, 제주웰컴센터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회장 김종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1000만 제주관광객 시대를 맞아 한류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대중문화와 관광산업이 접목된 상품을 개발하고 SNS등을 활용한 공동마케팅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 한류문화콘텐츠 활용 제주관광 공동상품 개발 및 SNS 등 활용 홍보 ▲ 상호 간 핵심콘텐츠 제공 및 공동마케팅 추진 ▲ 양 기관 간 문화·관광교류 촉진 및 협력체제 구축 등이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장동건, 이병헌, 권상우, 이준기, 주지훈, 최정원, 탑(빅뱅), 김현중, 동방신기 등 10명의 핸드프린팅 조형물을 12월말까지 제작해 오는 2014년 1월 제주시 연동 바오젠거리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한류열풍을 견인하는 스타의 핸드프린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밖에도 크루즈내 한류콘서트, 스타를 활용한 SNS 유튜브 제작 등 콘텐츠를 만들어 제주관광산업의 획기적 변화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7년 3월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는 YG, SM, JYP 등의 국내 대형기획사를 비롯해 211개의 기획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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