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22일 오전 '유관기관 항만방호 훈련' 실시
서귀포 남방 4km해상에 미확인선박 1척이 연안으로 접근해 고속 항해중인 것을 해군 레이더 기지에서 포착했다.
해군기지는 해경 상황실로 미확인선박 확인 요청을 하자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출동시켰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정봉훈)은 22일 오전, '유관기관 항만방호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귀포해경 주관으로 해양테러 대응능력 구축과 책임 항만인 서귀포항 방호태세 등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귀포시청 및 301방어전대 등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해경함정 3척, 고속단정 2척, 헬기 1대, 해군 고속정 2척, 탐라호 등이 동원돼 훈련이 진행됐다.
한편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대응 및 항만위협세력에 대한 방호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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