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윤광림)은 고객을 감동시키고 특별자치도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향토은행을 만들기 위해 '2010 Local Top Bank'라는 슬로건과 함께 2010년까지 지방은행 중 1위의 은행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비전 선포를 했다.

제주은행은 전 임직원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경영혁신 프로그램을 가동했는데 경영혁신을 위한 패러다임으로 Mind Innovation, Process Innovation, Cost Down을 설정해 체계적인 실행에 들어갔다.

제주은행에 따르면 올해를 성장동력 확보의 해로 정해 전직원이 전사적인 제주도내 리테일 영업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공격경영을 통한 본격 도약을 이룩한 후 2008년에는 종합금융 서비스 확대로 장기수익 창출이 가능토록 함에 따라 2009년 부터는 지속성장과 안정화로 지방은행 최고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고 2010년에 최고의 지방은행으로 우뚝 서게 된다.

이번 비전 선포와 함께 제시된 신경영계획에는 분야별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세부전략이 추진 중에 있는데 조직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하면서 신경영계획을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하고 비범한 조직으로 육성하고, 영업은 고객감동을 최우선으로 하고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실천영업을 추구 하였고, 기업문화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열린기업,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또한 경영인프라는 선진금융기법을 도입한 최적화된 전산시스템 구축은 물론 소수정예주의를 통한 인재육성으로 새로운 금융환경에 대비할 수 있게 하였으며, 인사복지는 성과에 대한 공정한 보상과 일할 맛 나는 직장을 구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브랜드 가치는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역가치 등을 중심으로 제주은행이 향토은행으로써 책임경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수립되어 있다.

이와 함께 제주은행 윤광림 은행장은  "최고의 은행이 되기 위해 전직원이 끊임없는 내부혁신과 변화를 꾀하며 이를 통해 한층 성숙된 제주은행은 제주특별자치도 완성에도 큰 몫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