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본부장 강석률)은 최근 고산농협과 구좌농협 회의실에서 19개 마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 위한 현장 교육을 했다.
이번 현장 교육은 지난 10월26일 월정리 마을 발대식에 이어서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이 실천할 수 있는 농약병, 폐비닐, 생활쓰레기, 해안가 부유물 수거, 도로변 풀베기 등 월1회 주기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마을 협의를 통해 월 1차례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환경정화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깨끗한 농촌마을만들기 운동은란 농협, 농업관련 기관, 지역주민 등 민간에서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농촌의 다원적 가치 창출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민간 자율운동이다
농협은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 운동을 전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올해 전국 500마을을 선정했다. 제주에선 월정리 마을을 비롯한 29개 마을을 선정 추진하고 있다.
29개 마을은 월정리, 북촌리, 조수2리, 낙천리, 고산1리.2리, 한장리, 용수리, 산양리, 한동리, 세화리, 상도리, 하도리, 종달리, 행원리, 송당리, 평대리, 신엄리, 구엄리, 유수암리, 광령1리, 안성리, 상모2리, 신도2리, 무릉2리, 하례2리, 토산1.2리, 신풍리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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