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후불교통 결제 기능을 담은 농협(채움 브랜드) 신용·체크카드 한 장으로 버스, 지하철, 택시 등 전국의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협카드는 지난 9월 13일 내륙 지역 가운데 마지막으로 대구 지역 후불교통카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울릉도까지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전국에서 농협카드(채움 브랜드) 후불교통 서비스 호환할 수 있게 됐다.
후불교통 기능이 탑재된 농협(채움 브랜드) 신용·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회원은 별도의 조치 없이 바로 전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카드가 없으면 가까운 농협 영업점에서 발급을 받아 이용하면 된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2009년 11월 후불교통카드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카드 업계 최단 기간인 4년 만에 전국 후불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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