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과 의식 없던 60대남성, 병원 이송돼 호흡은 돌아왔으나 의식은 없어
재선충 고사목 제거를 하던 60대 남성이 다쳐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20분께,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에서 고사목 제거 작업을 하던 박모씨(63)가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출동 당시 박씨는 30˚ 경사면에 누워있었고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소방대원들이 박씨를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중 호흡은 돌아왔다.
하지만 의식은 돌아오지 않은 상태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박씨가 쓰러지는 나무에 머리 등을 맞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고, 현장관계자에 따르면 작업 당시 헬멧을 착용했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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