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귀포시 토평동 공업단지내 오성콘크리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1일 오전 10시8분께, 화재 신고를 접수받고 서귀포시 소방 6개 센터에서 14대의 소방차량이 출동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이 화재는 9층 높이의 건물에서 콘베이어 롤러해체를 위한 롤러고정너트 절단 작업을 하다가 절단불티가 고무소재 콘베이어벨트에 착화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로 인해 작업을 하던 세명의 사람이 연기를 흡입해, 이 중 한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화재는 오전 10시 58분에 완진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장모씨(34)는 단순연기 흡입인 것으로 전해졌고, 더 이상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화재로 인해 5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속보> 31일 오전 10시8분께, 서귀포시 토평공단 오성콘크리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작업중이던 9층 높이의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 서귀포시 소방차량 14대가 출동해 화재 진화에 나서고 있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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