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자치도시대에 걸맞는 개인 혁신역량 강화 위해
제주도는 11일부터 직원들 간 책 돌려 읽기를 통해 지식을 공유하면서 자율적 자기계발과 창조적인 혁신아이템을 발굴하고자 '책 돌려 읽기(Book Crossing)운동을 전개한다.
제주도는 '책 돌려 읽기'에 대한 직원들의 공감대를 끌어내기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전직원 대상으로 '책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 결과, 자기계발과 혁신도서 등 410여권의 책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의하면, 이 책들은 제2별관입구에 도서대를 비치해 직원들이 오가면서 자유롭게 빌려가도록 함으로서 독서문화를 정착시켜 개인혁신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제주도는 좋은 책은 직원들간의 서로 추천을 하고, 혁신게시판에서 의견을 공유하는 등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제주도정 발전을 위한 혁신아이디어를 창출하게 된다.제주도는 '책 돌려 읽기' 운동이 전 직원들에게 독서붐을 일으키고, 제주특별자치도 추진에 따른 다양한 문제해결 능력의 배양과 기존의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등 혁신마인드가 함양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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