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제주CBS(본부장 배재우)가 오는 24일과 25일 오후 1시, 제주·서귀포 YWCA에서 제주도민을 위한 따뜻한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전 세계에서 평화시민활동가로 활약하는 국내 실천가들을 초청해 현장에서 보고 느낀 평화, 인권 실천 사례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24일(제주 YWCA) 강연에는 한국 월드비전 김효정씨가 '소리 낼 수 없는 이들을 위한 외침'이라는 주제로 전세계 소외된 이들을 위한 소리를.
참여연대 장정욱씨는 따뜻한 세상을 위한 시민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장성윤씨는 기업들이 UNGO와 어떻게 성공적으로 연대하는지를 알려준다.
25일(서귀포 YWAC) 강연은 한국 교육봉사단 최홍섭씨가 '희망디자이너 이야기'라는 주제 강연을.
에더 브릿지 황진솔씨는 '가난한 나라와 부유한 나라가 공존할 수 있는 사례'를 들려준다.
제주CBS 배재우 본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자치단체와 UNGO, 기업, 시민들이 어떻게 연대하고 소통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세상을 어떻게 따뜻하게 만들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이번 강연은 오는 30일부터 매주 수요일, 제주CBS(제주시 FM93.3, 서귀포시 FM90.9)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오는 11월27일까지, 오후 5시5분~6시)
☞ 강연 일정
▲ 10월 24일(목) 강좌
1부 소리 낼 수 없는 이들을 위한 외침 -김효정 (한국 월드비전)
2부 시민연대씨, 참여하다. 활동가가 되다 -장정욱(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3부 UNGO와 윈윈하는 기업들 -장성윤(유니세프 한국위원회)
▲ 10월 25일(금)강좌
1부 소리 낼 수 없는 이들을 위한 외침 - 김효정 (한국 월드비전)
2부 희망디자이너 이야기. 교육에서 희망을 보다 -최홍섭(교육봉사다)
3부 가난한자와 부유한자 공존을 말하다 -황진솔 (에더 브릿지)
☞ 11월 중.고.대학생 강좌 예정
● 유엔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 이은경 (유엔글로벌콤펙트 한국협회)
● NGO활동가로 살아남는 법 - 주희연 (한국 국제기아대책기구)
● 동아시아지역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제NGO의 역할 - 이승진 (사.푸른아시아)
● 세상을 움직이는 작은 영웅들, 노동자 - 최욱준 (평화누리)
● 준비된 국제인, 함께 살아가는 세계시민을 양성한다 -박수연 (한국국제협력단)
● 기업의 사회공헌, 연탄을 만나다 - 박일수(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