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여객선서 사라진 남성 2명 모두 '변사체 발견'
여객선서 사라진 남성 2명 모두 '변사체 발견'
  • 이감사 기자
  • 승인 2013.10.08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5일 조천읍 다려도서 발견 이후, 7일 경남 거제에서 발견

지난 1일 새벽, 부산에서 제주로 오가던 S여객선에서 사라진 김모씨(63.대구시)가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해상에서 발견됐다.

김씨는 지난 1일 S 여객선 후미에 가방만 남겨 놓고 우도 북동쪽 30km해상에서 사라졌다.

제주해경은 김씨를 찾기위해 수색을 벌였으나 김씨는 일주일만에 경남 거제시에서 발견됐다.

발견된 김씨의 사체는 항해중이던 해군 함정(평택함)에 의해 지난 7일 오전 9시56분께,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동방 약 2km 해상에서 발견됐다.

현재 김씨 사체는 통영 A 병원 영안실에 안치됐고, 사인은 익사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김씨와 같이 사라진 권모씨(66.대구)는 지난 5일,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다려도 앞 해상에서 발견됐다.

이로써 일주일만에 S여객선에서 사라진 두명의 남성은 모두 사체로 발견됐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