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서울시교육청 방문, 특수교육협의체 구성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14일 서울시교육청과의 상호 교류협력 체결 후 특수교육에 대한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주도교육청에 의하면 특수교육 전문직과 특수교육담당교원 등 20명이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특수교육 협력과 정보교환을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내 특수학교 및 초.중.고 특수학급을 방문할 계획이다.
첫째 날인 9일에는 서울시교육청을 방문, 서울시교육청의 특수교육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지고, 특수교육 운영현황 및 우수사례 교환, 특수교육 교류협력 상설 협의체 구성, 특수학급 방과후 학교 운영 등의 교류협력사업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은 특수학급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서울여자고등학교, 홍은중학교, 금화초등학교를 방문, 특수학급 운영에 대한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며, 아울러 특수교육 시설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홀트학교(정신지체학교)와 한국우진학교(지체부자유학교), 서울장애인복지관 등을 돌아볼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서울 방문이 다양한 특수교육기관 운영사례에 대한 정보와 특수교육 담당자와의 의견교환을 통해 제주 특수교육의 발전적인 방향제시와 특수교육 담당교원의 창의적인 교육 마인드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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