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여객선 승객실종, 뒤이어 사람 사라져 '의문'
여객선 승객실종, 뒤이어 사람 사라져 '의문'
  • 이감사 기자
  • 승인 2013.10.01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서 제주로 항해중이던 여객선서 승객 실종
뒤이어 신원미상 남성 바다로 뛰어들어 '미스터리'

항해중이던 여객선에서 승객이 실종돼 경찰에 신고한 후, 뒤이어 신원미상의 남성이 바다로 뛰어들어 실종돼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해경이 실종자 수색과 사건의 내막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에서 제주로 항해중이던 여객선에서 승객 2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서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부산에서 제주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S호(부산선적, 6626톤, 승객 159명)에서 승객 김모씨(63.대구)와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실종돼 경비함정 5척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제주해경서에 따르면 S호는 지난 9월30일 저녁 7시 부산을 출항, 제주로 향했다.

1일 새벽 4시께, 여객선에 있던 승객이 우도 북동쪽 30km 해상에서 실종된 김모씨 가방이 여객선 뒤쪽에 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

또한 신원 미상의 또다른 실종남성은 새벽 5시45분께, 우도 북서쪽 18km 해상에서 바다로 뛰어든 것을 승객이 목격해 신고했다.

한편 경찰은 바다로 뛰어든 신원미상의 남성은 권모씨(66.대구)로 추정하고 있고, 수색을 벌이는 한편 여객선 관계자 및 목격자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