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진·오정철 교사(이상 대흘초등학교)가 제5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과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이번 전국과학전람회는 지난 8월 20일 개최된 가운데 최남진·오정철 교사는 ‘프로폴리스가 꿀벌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과 경제성 분석’이라는 연구주제로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도 학생부에서 대기고 2학년 송진호·양성춘·한혜성 학생(지도교사 김장환)이 ‘제주산 쑥뿌리 추출물의 지혈제에 관한 생리활성 탐구’로 특상을, 남녕고 2학년 김태환·김현경·허재영 학생(지도교사 이종문)이 ‘제주 화산 암반수 중 바나듐의 용출환경 연구’로 역시 특상을, 제주과학고 2학년 강태엽·문창재·진승우 학생(지도교사 강건철)이 ‘유전율 측정을 통한 전해질용액의 특성연구 및 활용방안 탐구’ 주제로 특상을 각각 받았다.
교원부는 김녕초등학교 김병석 교사가 ‘제주산 톳의 형태변이에 대한 연구’로 특상을, 물메초등학교 이창언 교사와 신례초등학교 고영준 교사가 ‘지의류(Lichens)의 flora를 통한 제주도 도심지역의 대기환경 평가’라는 연구주제로 각각 특상 수상자가 됐다.
제주에서는 올해 대회에 모두 11작품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최우수상 1개 작품과 특상 5개 작품, 우수상 5개 작품 등의 수확을 올렸다.
또한 학생작품을 지도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학생지도논문연구대회에서는 제주과학고 강건철 교사가 우수상(전국 2등급)을 수상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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