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0억여원 들여 4개 분야 29곳 사업 추진중
서귀포시의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서귀포시는 10억여원을 들여 자연생태우수마을 생태체험시설사업, 오름 이용시설사업, 용천수 및 습지생태연못 복원사업 등 4개 분야, 29곳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사업 가운데 환경부지정 7개 자연생태 우수마을(무릉2리, 마라리, 신례1리, 수망리, 수산2리, 감산리 예래생태마을)에 3억5000만원을 투입, 마을별 특성에 맞는 생태체험시설사업을 추진했다.
서귀포시는 아울러 신도리 녹남봉, 하례리 걸서악, 수산2리 궁대악, 상창리 병악, 성읍리 개오름 등 11개소의 오름에 기존 탐방로 정비와 신설 등의 사업비로 3억3000만원을 투입했다.
하천리 산물깍, 화순리 엉물, 서광동리 소랑못, 신천리 고타리못 등 10곳은 주변정비와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4억원을 들여 용천수 및 습지생태연못복원사업을 추진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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