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선 15개소 선정 4억6000만원 보조키로
제주시가 미활용 창고이용 소규모 농산물저온저장시설 확충에 사업비 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제주시는 2일 미활용 창고 또는 집하장 등을 이용해 소규모 농산물저온저장시설을 희망하는 마을과 영농법인, 작목반 등에 자체 사업비 5억원을 지원해주기로 하고 우선 15개소를 선정 4억6000만원을 보조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되는 소규모 농산물저온저장시설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발맞춰 환경농업 육성에 바탕을 둔 신선채소 고부가가치화와 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단가는 평당 150만원으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영농법인 또는 작목반, 수출 영농법인과 새마을회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했다.
한편, 제주시 읍면지역에는 농산물저온저장시설 110개소(9711평)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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