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종합민원실(실장 고정렬)는 민원1회 방문 처리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민원후견인제’ 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민원후견인제도’는 민원사무처리에 경험이 많은 소속 공무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 민원인 안내와 상담에 응하도록 해 공정하고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하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민원후견인은 민원처리에 경험이 많고 지역실정에 밝은 6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37명이 처리기간 10일 이상 걸리는 창업사업계획승인, 건축허가, 초지조성허가 등 유기한민원 15종에 대한 민원처리를 지원한다.
민원후견인으로 지정된 공무원은 민원처리방법에 대한 민원인과 상담, 미비한 민원서류의 보완 지원과 실무종합심의회, 시정심의조정협의회에서 민원인 보좌 등 민원인 입장에서 민원처리를 도와주게 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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