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교육대학원 지리교육전공 석사과정 정근오씨(지도교수 오상학 교수)가 최근 ㈔대한지리학회와 국토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개최한 ‘2013지리학대회 포스터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정근오씨의 중문 일대 쌀 생산지 역할을 했던 천제연 주변 논의 개답 과정과 제주도 중문동 일대의 쌀 생산지 역할을 했었던 중문 천제연 주변 논을 새로 만드는 과정과 관개수로 축조과정 등을 조사, 현재 남아 있지 않은 이 지역 벼농사의 역사문화경관을 복원하는 내용이다.
정씨는 수차례의 현지 답사와 문헌조사, 지역 농민과의 인터뷰를 통해 과거 제주도에서 쌀이 갖는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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