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김상오 제주시장과 오오하시 겡이치 와카야마시장, 강재업 제주시국제교류협의회장, 이현주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와카야마시 시키노사또 공원에서 제막식을 가졌다.
김상오 시장은 “제주시와 오랜 자매결연의 역사를 갖고 있는 와카야마시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돌하르방을 기증한다”며 “두 도시의 공동발전과 우호를 상징하는 기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와카야마시는 1987년 제주시와 국제자매도시의 인연을 맺고 감귤재배 기술연수․국제마라톤 참가 등 97차례 1900명의 상호교류가 있었다.
지난해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해 사절단이 상호 방문하여 지속적인 우호증진을 위한 서약을 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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