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개소식' 가져... 해수욕장 치안질서 유지
협재해수욕장 '여름파출소'가 열었다.
제주서부경찰서가 19일 오전 11시30분 협재해수욕장 내 야영장에서 여름파출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날 개소식은 김봉균 한림부읍장, 강창욱 주민자치원원장 등 각 유관기관 단체장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고석홍 서부경찰서장은 “피서철 해수욕장의 치안수요 집중에 따라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여름파출소를 운영하는 것이다”며 ”지역주민들의 기초질서 확립 동참 및 신고, 협력단체들의 합동순찰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협재해수욕장 여름파출소는 오는 20일부터 8월18일까지(30일간) 24시간 운영된다.
이곳에서 경찰관은 해수욕장 인근에 상주를 해 주취소란 등 기초질서 위반, 폭력사건, 성추행 ․ 성폭행 사건 해방 등 해수욕장 근처의 치안질서 유지를 담당하게 된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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