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밤, 시내버스와 아반떼차량이 충돌해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9시56분께 제주시 연삼로 거로사거리 교차로에서 시내버스(탑승객 19명)와 아반떼(탑승 3명)이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아반떼 운전자 김모씨(56.여)가 뇌출혈 등 중상으로, 동승자 A씨(26.여)와 B씨(29.여)가 각각 의식을 잃고 중상, 안면부 열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또 버스 탑승객 김모씨(32.여) 등 3명이 통증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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