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애월 신엄(일주도로~해안도로)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에 따른 보상(12억 원)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공사는 사업비 40억 원(토지보상 20억 원, 공사비 20억 원)을 들여 길이 940m, 너비 12m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2014년까지는 보상을 끝내고 2015년부터는 본격적인 도로개설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 도시계획도로 사업추진을 위해 실시설계용역과 보상열람 공고 등 행정절차를 끝냈고, 7월 초부터 도로에 편입되는 57필지 1만4029㎡에 대한 토지 보상을 추진 할 예정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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