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동휴)는 27일 오전 11시 제주시 함덕에 위치한 은빛마을복지센터(센터장 한애정)에서 1억원 상당의 이동목욕차량 1대를 전달하고 제주시 동부지역 독거노인들과 움직임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서귀포시에 동부(성산, 동부사회복지관)과 서부(대정, 남군요양원)에 각각 1대씩 비치를 완료하고 이제 제주시 동부지역을 전담할 수 있는 이동목욕차량 배치로 외곽 지역의 이동목욕 서비스망을 갖게 됐다.(제주시 서부지역은 북부보건소와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비스 제공).
공동모금회는 앞으로 매해 1대 정도씩 추가 배치하여 도심지역의 소외계층에게도 목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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