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가 미국 워싱턴주 및 뉴욕주 감사원과 잇따라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미국의 성과 감사 등 우수한 감사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주와 뉴욕시, 뉴욕주 등 3개 감사기관을 방문하는 ‘미국 지방감사제도 운영 비교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염차배 도감사위 위원장은 지난 11일 워싱턴주 감사원을 방문, 트로이켈리 감사원장과 교류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14일에는 뉴욕주 감사원과도 교류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감사위는 앞으로 감사 공무원 중 적임자를 선발, 워싱턴주나 뉴욕주 감사원에서 현지 연수를 실시하고 감사정보를 교환하는 등 교류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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