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최근 대한건설기계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풍수해 등 재난 발생 때 응급복구 장비를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하는 등 재난에 공동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제주시는 해군 제92해병대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한국전기안전 제주지역본부와의 업무협약을 맺어, 시설물에 대한 예방점검 등 자연재해 대응 협조체계를 강화해왔다.
시는 앞으로 협약단체가 피해현장에 지원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 현황을 사전파악, 데이터베이스를 갖춰 관리를 통해 신속하고 원활한 자연재난 사전대비 활동과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정기적으로 업무협약체결 단체와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 청취와 응급복구 지원체제 개선을 꾀하기로 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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