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 대상 수상
제주시 출신 건축학도가 세계건축가협회(UIA)가 주관한 국제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고려대 건축공학과 출신 오현일(28)인데, 세계건축가협회가 주관한 국제공모전에서 한국인이 본상을 수상하기는 처음이다.
오현일 씨는 "범위가 큰 프로젝트라 고생했지만 한국 건축계에서도 의미 있는 작업인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 아름다운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현일 씨에게는 총 5000유로(약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선정된 대상작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비엔날레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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